<사진설명> 규산질비료를 살포하기 위해 논에 적재해 놓았다. 함양군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사업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토양개량제(규산. 패화석비료) 16만포를 구입해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는 2010년에 신청했던 물량으로 올해 공급대상지인 안의. 서하. 서상. 백전. 병곡에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논 토양의 규산함량이 157ppm. 밭 토양의 경우 pH가 6.5인 이하인 곳이다. 농가별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법정리 단위로 실시한 토양검정을 근거로 소요량을 산출하여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실천의 근본은 토양관리이다. 토양검정을 기초로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전량 살포하도록 당부한다”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공급할 토양개량제는 4월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살포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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