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 치러지는 함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3월11일 시작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6면으로 이어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선거사무소 설치 및 명함배부. 이메일 발송 등 제한적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지난 11일 김재웅(54) 함양농협 조합장과 임창호(60) 전 도의원 등록에 이어 12일 이창구(60) 군의원. 15일 서춘수(63) 전 도의원 등 정가에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4명이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4명의 후보중 서춘수 후보를 제외한 3명은 새누리당 후보로 등록. 여권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후보 공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3월 중으로 공천 여부를 확정하고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보여진다. 정가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재선거인 만큼 새누리당은 후보가 넘쳐나는 반면 민주당 등 야당에서는 후보 자체를 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함양의 표심이 보수적 색채가 강한 것이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4ㆍ24 함양군수 재선거는 다음달 4일과 5일 본선 후보 등록을 하게된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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