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함양시민연대 대표단이 14일 새누리당 신성범 국회의원 함양사무소 앞 노상에서 함양군의 일련사태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은 공천을 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함양시민연대(공동대표 월공스님. 엄용식·백믿음터 목사)가 3월14일 함양군수가 두 번이나 구속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한 무한 책임을 새누리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들이 지고 공천을 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정당의 공천으로부터 시작된 후보들의 갈등이 주민들의 갈등으로 번져 함양군이 임기 중에 두 명의 군수가 구속되면서 지역민들은 충격과 허탈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폐지문제는 지난 18대 대선 때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약 사항인 만큼 반드시 함양군 재선거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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