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본격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3월15일부터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25개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여객사업 운송업체는 시외버스 1개사. 농어촌버스 1개사. 전세버스 2개사. 특수여객 2개사. 법인택시 3개소. 개인택시 65대. 대여사업 5개사가 있으며 화물차량 운송업체는 일반화물업체 9개사와 용달 및 개별화물은 104대가 있다. 이번 점검은 여객사업용 차량 및 화물자동차. 특수여객. 그리고 대여사업용(렌트카)등 총 125개사 2.116대에 전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차량의 일상 점검과 정비 관리상태. 종사원 교육실시 여부. 차량관리 등 교통안전 위험요인과 터미널 및 교량 등의 취약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지도 및 시정지시하고 시정 불이행 시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와 더불어 운송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지도. 감독을 통해 올해도 교통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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