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농기계를 갖춘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지난 3월11일 문을 열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기계 이용율을 높여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수동면. 지곡면 농업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지난 2012년 6월 착공. 지난 2월 완공했다.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30㎡ 규모로 건립된 임대사업소에는 농업인이 직접 구입해 사용하기 어려운 고가의 특수 작업기 등을 포함해 26종 63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추고 직원 2명이 근무한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지난해 2011년 2월에 개소해 운영 중이며 남부지역 농업인을 위해 임대사업소를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정현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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