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계절은 봄이다. 함양군은 이달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 및 초동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봄은 날씨가 건조한데다 성묘객. 상춘객. 등산객 등 입산자들이 늘고 영농준비를 위한 야외활동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도 성행해 1년 중 산불위험이 가장 크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 취약 등산로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감시 인력을 산림연접 농경지 등 산불발생 우려 지역에 집중배치·순찰하는 등 사전 미리 살피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불이 가장 많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식목일·청명·한식(4월 5일)과 주말(4월 6∼7일) 성묘를 위한 많은 성묘객이 입산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 산을 찾는 입산자들의 실화 예방을 위해 묘지 주변에 대한 반복 순찰하고 입산자의 화기 물질 소지 여부.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마을 단위로는 산불예방 홍보방송과 무속인. 노약자. 정신질환자 등 산불 발생 취약자도 특별 관리키로 했다. 이 기간에는 산불발생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산림 및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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