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는 지난 3월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화·목요일에는 수채화와 피아노.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토요일에도 태권도와 시조창 교실을 개설했다. 이번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자신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방과 후 학교 강사와 방과 후 코디네이터의 도움이 더해져 수업이 활기차게 이루어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학교 특색교육인 조상의 멋과 슬기를 이어가는 전통교육의 일환으로 시조창과 태권도반을 개설했다. 특히 2년째 운영 중인 태권도 교실에서는 올해 수강하는 학생들이 승단심사에 응시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소질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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