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부터 시작된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안전지킴이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의초 안전지킴이는 김옥자(70세). 유승록(74세). 김수재(75세). 박승록(75세) 어르신들로 학생들의 등하교길을 책임진다. 어르신들은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씩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있다. 3월은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칫하면 학교 안전 지도에 소홀할 수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안의초등학교는 안의파출소와의 학생 안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그러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배움터 지킴이 박갑순(61세) 어르신도 3월4일부터 학교 폭력과 안전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도록 학교에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안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고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배움터로써 더욱 신뢰를 받게 되었다. 김옥자 학교안전지킴이는 “아이들이 등굣길에 인사하는 모습만 봐도 예쁘다. 이런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말했다. 안의초등학교 안전지킴이는 2013년 한해동안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안전사고 등과 관련된 예방활동을 학교와 협의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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