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함양교회(담임 이창희목사)에서 시작한 함양경로대학이 올해도 이어져 지난 3월6일 개학식 및 입학식을 갖고 2013학년도 1학기를 시작했다. 입학식에는 경로대학 학생들을 비롯해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인 내외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학장의 입학허가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생 선서. 경로헌장 낭독. 경과·학사보고가 이어졌다. 경로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은 각 과목 교사들로부터 한글. 숫자. 한문. 컴퓨터. 음악. 무용. 영어. 농악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취미. 교양과 건강을 책임지는 함양교회 경로대학은 해마다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함양교회측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해 경로대학을 더욱 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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