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지난 3월5일 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 함양군청. 함양교육지원청. 함양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주부교실협의회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함양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함양경찰서와 함양주부교실협의회에서 후원한 행사로 `학교 폭력 ZERO!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기치로 이뤄졌다. 학교 폭력 제로 만들기를 목표로 먼저 교사들이 발벗고 나섰다. 김철근 교장. 서병환 학생지원부 부장교사. 황인규 학생지원부 교사는 이른 아침부터 직접 교문을 통과하는 학생들을 지도했다. 함양경찰서에서 나온 경찰관들도 가슴에 학교 폭력 예방 문구를 담은 띠를 두르고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시민단체에서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현수막을 들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호소했다. 학생도 참여했다.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어야 할 사람이 바로 학생들 자신이므로 스스로 참여할 의지를 밝힌 것이다. `상처받은 친구마음 감싸주는 우리우정`. `친구사랑 내가 먼저`. `폭력없는 우리학교`. `학교폭력! 이제그만!`. `학교폭력 무관심 국가미래 무관심` 등 다양한 학교 폭력 예방 문구를 담은 띠를 두르고 손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안방같이 편안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제로화시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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