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결핵은 여전히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이런 추세에 있는 결핵의 조기 발견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3월5일부터 집단시설 5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 336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직접 시설을 방문. 흉부방사선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 등 추구관리를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시설 내에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는 결핵 전파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누구라도 2∼3주 이상의 기침. 객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 나온 결핵균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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