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통해 함양군 여성단체들의 화합에 힘쓰겠습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김점옥 신임회장은 봉사정신은 물론 협의회의 `사랑`과 `화합`을 강조했다. 김점옥 회장은 지난 2월1일 열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김점옥 회장은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점옥 회장은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서 오히려 행복하다. 자기 희생과 배려를 통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14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2.500여명의 회원들이 각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점옥 회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있는 만큼 이들이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점옥 회장은 임기 동안 협의회 회원들이 봉사자로서 본연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14개 단체 개개가 본연의 색깔에 맞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각 단체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서로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을 6년째 역임하고 있는 김점옥 회장은 수십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학교 어머니회를 비롯해 로타리클럽과 범죄예방 여성위원장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점옥 회장은 "단체간의 화합이 매우 중요하다. 자기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사랑과 화합을 통해 진정한 봉사 정신을 구현하겠다"며 "각자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기희생과 배려를 통해 순수 봉사자로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회원들이 여러 곳에 중복 가입된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다 보니 순수 봉사자로서의 의미가 퇴색되는 경우가 있다"며 "또한 중복되는 봉사 단체를 하나로 묶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점옥 회장은 "헤어지고 나면 만나고 싶어질 정도로 끈끈한 정이 있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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