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 입학식이 3월4일 학부모와 교사. 선배들의 축하와 환대 속에서 열렸다. 올해 백전초에는 6명의 학생(남5명. 여1명)이 입학했다. 새로 부임한 노명환 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사탕목걸이를 입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손수 걸어주었다. 입학 허가문 낭독과 지리산 문학관과 함양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도담도담 책꾸러기’전달 행사. 마지막으로 학교의 전통인 ‘신입생 어부바’행사가 이어졌다. 이 행사는 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을 업고 입학식장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것이다. 언니 오빠 등에 업힌 신입생들은 밝게 웃으며 초등학교 입학에서 오는 긴장을 날려 버렸고 참석한 학부모와 선생님들은 훈훈한 박수를 보내며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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