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가장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 전기이다. 봄철 정전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전체 80%이상이 예방 가능한 인재로 발생해 가히 봄철은 전기 수난기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까치는 산란기인 봄철에 활동이 가장 왕성해 봄철 정전사고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 위에 둥지를 틀면서 정전사고를 일으키는 까치는 한해 4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 한전은 이를 막기 위해 까치집 제거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전에 철거하면 오후에 같은 장소에 다시 집을 짓는 까치의 속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까치집 피해는 서식지로 적합한 농촌 산간지역이 도심지보다 월등히 많다. 그래서 한전 함양지사는 전 직원을 동원하여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 함양지사 관내 전주에 정전을 유발할 개연성이 큰 까치집 개소는 60여개이고 하루에 철거하는 까치집은 약 30개로 봄철에 1.000여개의 까치집을 제거함으로써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함양지사 관내 전주는 35.528기로 예방활동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전주에 까치가 집을 짓는 것을 보면 국번없이 123번으로 신고를 해 주면 정전예방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객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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