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다볕청소년관악단은 2013년 새봄을 여는 신년음악회를 지난 2월22일 오후7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함양군민과 함께 한 이날 공연은 함양다볕청소년관악단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음악회였다. 전계준(48) 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진 이날 공연에서는 경기병 서곡.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수준 높은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이 연주됐다. 온 가족이 모두 공연관람을 한 강정수(48)씨는 “함양에 다볕청소년관악단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오늘 연주는 지난 유럽순회공연 연주보다 훨씬 감미롭고 부드러웠다”고 평했다. 함양다볕청소년관악단은 함양지역의 청소년들과 지도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 창단공연을 한 이래로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축하연주회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유럽 3개국 4개 공연장 순회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우수한 연주 실력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다볕청소년관악단의 활발한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청소년관악단 연습실 신축공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6월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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