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월22부터 26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소화기 보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급행사는 함양소방서에서 추진중인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중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 탈락자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경제적 약자들이 화재위험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 보급 대상에 선정된 이들에게는 소방서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가스 및 전기시설 등의 화재요인을 확인하고 혈압 및 혈당 체크 등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소방서비스 수혜지역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며 “경제적 약자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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