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무속행위.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 성행으로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아 산불방지 역량을 집중하고자 특별경계 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이 대책에는 민속놀이가 해질 무렵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해 함양군청에 설치된 산불방지상황실 근무시간을 연장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147명과 공무원 300여명 등 총 447여 명을 담당 읍면 산불 취약지. 달집태우기 장소에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에 임할 예정이며. 야간 산불에 대비한 야간 산불감시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산림 내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 보다도 높고 정월대보름은 휴일이라 많은 군민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 비상대책본부 상황실을 저녁 10시까지 연장 근무할 계획이다. 당일 달집태우기 행사장에도 산불감시원 및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행사 종료 시까지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날인 오는 24일 산과 연접한 장소에서는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일체의 소각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발생 시 가까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