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함유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군은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환경정비담당을 반장으로 26인의 조사반을 구성. 관내 5만여 동의 건축물 중 약 32%를 차지하는 16000여 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슬레이트가 사용된 주택. 창고. 축사 등의 건축물로 일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벽면 또는 방치된 것을 조사하여 슬레이트 건축물 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원이 슬레이트건축물실태조사표에 의거 건축물 현황. 지붕개량 의사. 소유자 및 거주자 현황 등을 건축주 및 마을을 방문해 실측조사를 하게 된다. 한편 함양군은 올해 사업비 9.600만원의 예산으로 40동의 노후된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해 처리비용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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