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월18일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서 소. 돼지 등 각 축종별 생산자단체장과 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구제역. 고병원성 AI. 소 브루셀라병 등 각종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전파하고. 올해 공동방제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과 가축방역사업용 소독약품을 선정했다. 또. 축산단체 및 관련단체장으로부터 현장방역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을 듣고 돼지(고기)이력제. 축산차량등록제 추진 등 바뀐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철새이동이 끝나는 오는 5월 말까지 구제역 및 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상황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매일 100농가 이상 미리 살피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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