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성금 최종집계 결과 함양군은 당초 목표액 7600만원을 훨씬 초과한 2억6000만원(343%)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번 희망2013 나눔 캠페인은 경제난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작은 관심이 아름다운 나눔으로 희망의 싹을 틔웠다. 군 관내에서는 기업체. 마을주민. 경로당 회원인 어르신들의 성금모금까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으며 일일 집중모금을 통한 이웃 주민들의 작은 정성. 종교단체의 신도들의 마음까지 더해져 차곡차곡 성금이 쌓였다. 또 읍면의 소규모 가게. 시장상인. 기업 및 공무원들 뿐 아니라 봉사단체들도 서로서로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어려울수록 더욱 나누고 함께 하려는 군민들의 온정이 사랑의 온도 343℃라는 기적을 이루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1년 동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 긴급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의 월동난방비 및 기획제안사업. 명절위문사업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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