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31개 건강마을을 선정.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2월6일 병곡면 도천마을을 시작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 군민이 편안함과 즐거움을 통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고장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으로 기공체조. 요가. 스트레칭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보급과 손을 많이 사용하는 리본·종이공예. 원예. 한글교실을 활용한 치매예방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을 보급하는 순회 교육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령인구가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군민 누구나 스스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의식과 능력 배양으로 마을 별 건강생활습관화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추가로 마을을 선정하는 등 확대 지원해 원하는 마을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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