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경로당에 가서 건강을 챙겨볼까?” 함양군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농한기 사랑방 건강교실 운영’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월14일 함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활동저하로 위축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월 말까지 관내 281개 경로당을 방문. 건강검진 및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2월부터 시작되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 되고 있으며. 만성질환 및 질병예방관리 방법. 요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유연성 확보 및 낙상예방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함양군의 65세 이상 인구가 2011년 11.404명에서 2012년 11.624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프로그램 및 대상인원을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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