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월20일부터 3월15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45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군은 이 기간 시설관련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9명 1개조의 `해빙기 안전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점검반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장 15곳. 축대·옹벽·석축 및 절개지사면 4곳. 급경사지 22곳. 농공단지 4곳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공사장주변 지반침하·균열 및 붕괴위험 여부 ▲흙막이공사 배부름 발생 여부 ▲지하수 용출수 및 낙석 발생 여부 ▲옹벽·석축의 파손 및 손괴 ▲각종 시설물 균열 발생 여부 ▲낙석방지책 및 방지망 훼손 여부 ▲산마루 측구·배수로·침사지 등의 배수시설 파손 및 준설(퇴적)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안전난간 미설치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가시설 배면 토사 구멍. 토사유출 등의 위험요인은 응급조치 후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제거토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주변의 노후담장이나 축대 등 시설물의 위험요인에 대한 주민신고는 함양군청 재난관리과 (055-960-52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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