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회장 정순보)가 설 명절을 맞아 함양경찰서에서 복무하는 전·의경을 격려하기 위해 2월8일 직접 방문해 컵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정순보 회장은 “국가유공자회 사무실에 들릴 때마다 경찰서 정문을 지나게 된다. 밤낮으로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근무하는 전·의경들을 보면서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졌던 옛 동료들이 떠오르곤 한다"며 "작게 나마 고생하는 전·의경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품을 전달하는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단체는 해마다 전·의경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직지 순례와 거리질서캠페인.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6·25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는 읍면에 2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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