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숨 쉬는 전국 최고의 미래학교로 인정받고 있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지난 2월6일. 학생들의 영어활용능력을 신장시켜 글로벌 창의 인재로 육성하고자 `2013학년도 서상초 영어영재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월4일 자기소개서 및 지원서를 1차로 접수받은 결과 영어에 관심이 높은 1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6일에는 2차 시험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통합 지필평가` 및 3차 ‘심층면접’을 통해 9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영재반 선발과정에 학교운영위원장. 학교발전협의회장. 학부모회장이 참관하도록 하여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3월부터 매주 월요일 방과후 활동 시간을 이용해 원어민 교사 및 전담교사와 함께 영어 드라마 수업을 통해 체험위주의 심화학습을 하게 된다. 영어드라마 수업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함께 대본을 만들고 역할을 정해 한 편의 연극을 만들게 되는데 영어의사소통능력뿐만 아니라 협력수업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영어영재반에 지원한 5학년 전수빈 학생은 “지난해 영어영재반 활동을 통해 말하기 대회와 영어연극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올해도 꼭 영재반에 들어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상초 영어영재반은 2011학년도에 개설된 학교단위 자율영재학급으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학생영어말하기대회. 경남초등영어연극대회. 진주교대 영어말하기대회. 함양군말하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의 성공적 운영을 발판삼아 올해도 최적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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