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감사선거에서 여순상. 정봉균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은 지난 2월4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제41기 함양농협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감사로 여순상. 정봉균씨를 각각 선출했다. 대의원 등 150명이 1인 2표를 통해 선출하는 농협 감사 선거에서 여순상 후보가 91표. 정봉균 후보가 78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윤서 후보 70표. 이찬섭 후보 37표를 각각 득표했다. 이번에 선출된 감사는 3년동안 농협에 대한 감시 견제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리를 대변하게 된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결산 감사보고 및 운영공개를 하여 조합원들에게 투명한 농협경영을 공개했다. 김재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은 농업인 실익사업 확대. 농산물 유통시장 개척의 비전을 실천하는 해로 농협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에 노력을 기울이며. 농산물의 브랜드화 및 유통구조 개선. 해외시장개척 등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출확대로 함양농산물 유통활성화. 농자재 구매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업인 조합원들의 농산물 생산원가 절감 등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계약재배 계약사항 준수. 신용사업의 능동적 대처 및 글로벌 금융위기 속 틈새시장 공략을 비롯한 함양농협의 수익증대로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을 주는 함양농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조합원 농업인 안전공제 무상가입. 영농도우미 사업 등을 홍보했다. <강대용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