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부군수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함양에 대한 느낌은? 네. 고맙습니다. 함양은 산과 계곡이 아름답기 때문에 이전에 지리산. 칠선계곡. 용추계곡 등 등산을 위해 종종 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도청에서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 대민봉사과장. 문화예술과장으로 근무할 때 함양에 대하여 항상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함양은 우리나라 남부내륙 교통의 요충지로서 천연기념물 제154호인 상림공원을 비롯하여 천혜의 자연자원과 오랜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 등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그 어디보다 풍부한 고장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570여 공직자와 함께. 30만 내외 군민의 발전을 위해 함양 부군수로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하여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당분간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도청에 계실 때 문화예술과장으로 계셨는데. 함양의 문화 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복안은 있으신지? 도청의 근무경험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열악한 군 재정을 확충하는데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함양은 지리산과 남덕유산을 중심으로 자연지리. 인문학적 자료가 많으므로.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진흥에 힘써 함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도청 재임 시 경남의 대표적 축제에 물레방아골 축제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축제 전문가의 분석과 다양한 킬러콘텐츠 개발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예총을 중심으로 우리지역의 예술인들이 가진 소질과 소양을 개발해서 창작활동을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싸이와 같은 1명의 예술인이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등 문화예술이 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군의 문화예술 진흥과 행정지원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등 대형 사업들에 대한 구상은 무엇입니까? 우리 함양은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면한 현안사업으로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와 산삼휴양밸리조성. 함양IC입구 회전식 교차로 설치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사업들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는 구상이 있으신지? 모든 현안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군민들과 직원들간에 격의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함양군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공직내부 분위기에서부터 화합과 결속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양군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우리 함양군 공무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지역현안 하나하나를 해결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 공직사회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는 등 청렴도가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윤리제고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매분기별로 청렴도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사전에 부조리 발생 요인 등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존경하는 30만 내외군민 여러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난 1월31일자로 부군수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산 높고 물 맑은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새로운 시작. 희망찬 함양`을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고 가정에도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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