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진행중인 함양군 백현권역(추진위원장 장학상)에서 2월1일 대평 두레원 운영 전문과정의 일부로 음식 개발 및 실습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백현권역 대평 두레원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함양군 담당자와 백현권역 지역주민 25명이 참석해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와 권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 개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 메뉴 개발을 위해 한국 전통음식연구소 김동희 강사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요조사를 통해 나온 농·특산물을 가지고 오는 7일 백현권역 대평두레원 조리실에서 조리 실습을 가질 예정이다. 백현권역의 핵심시설인 대평 두레원은 폐교인 대평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대평 초등학교 졸업생 및 권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을 위한 교류센터로 조성됐으며. 2013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함양군하면 떠올릴 수 있는 향토음식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백현권역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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