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가장 비싼 땅은 함양읍 용평리 동근청과(㎡당 154만원) 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상면 대남리 임야는 ㎡당 180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서영재 부위원장을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13명과 담당평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표준지 공시지가 적정여부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된 표준지는 지난해와 동일한 2.437필지로 함양군의 표준지 가격 증감율은 정부의 땅값 현실화율 정책 등을 반영해 지난해 대비 3.9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 중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으로 함양읍 용평리 동근청과 자리가 ㎡당 154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서상면 대남리 임야가 1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그러나 실거래 가의 경우는 동근청과 인근이 800∼900만원대이며 군내에서 가장 저렴한 임야의 경우도 2.000원 이상으로 거래 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의는 표준지 선정 및 가격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역별 표준지와의 지가 균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군은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28일 2013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공시지가 산정에 따른 기준으로 활용한다. 군 관계자는 "결정 공시 후 이의신청은 3월29일까지이며 이의신청 토지는 재조사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9일 최종 조정공시 된다"고 말했다.   <하회영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