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2년 연도폐쇄기를 맞아 지방세 체납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2월1일부터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일제 발송하고 미납부자에게는 각종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며 특히 고액상습체납자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해 재산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또 전체 체납세의 1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합동번호판 영치. 대포차량 정리 등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해 총력 징수할 계획이다.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병행해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이월액 최소화에 집중할 것이고. 체납처분에 의한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된 지방세를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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