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지역신문의 확고한 정체성(Paper Identity)을 확립토록 하고 이를 구현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경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차원에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신문의 공공성을 회복해 나가는데 있다. 각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이 지역신문을 통해 지역주민 사이에서 원활하게 유통됨으로써. 지역사회의 합리적 여론을 도출하며 지역사회내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여 평화로운 지역공동체 건설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당지역 주민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 보호하여 지역 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유권자와 지역대표 정치인들간의 원활한 정보유통을 도모하여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4년 3월22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제정되고 그 해 10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시행령 제정되면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지원팀을 구성하여 업무를 개시한 이래 2005년 3월. 특별법 개정 공포된다. 2006년도 전국의 일간지를 비롯해 주간지 등 기금지원대상 59개 신문사를 선정 발표하여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신문 육성에 나서자 이에 부응하여 시골의 작은 소도시 함양지역에도 언론이. 언론사로써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주간함양신문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요구하는 신문사로 발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했다. 2009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사(58개사(일간지 21. 주간지37)) 발표를 보며 본지는 그에 따른 기준을 갖추기 위해 본지의 주주님들과 독자. 오피니언. 논설위원. 시민기자 등을 구성하고 2010년 1월 필수조건인 ABC(신문부수 인증기구)를 가입하고 당해년도 3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지역신문발전기금에 대한 운용실태 감사)를 주의 깊게 살펴봤다. 그간 수년동안 주간함양은 2010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사(69개사(일간지 26. 주간지43)). 2011 우선지원대상자 선정사(81개사(일간지 30. 주간지51)) 발표 등을 보면서 본지도 2011년 연말에 모든 서류를 갖추어 드디어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접수를 하게된다. 그러나 본지는 아쉽게도 다른 지역의 언론사들만 선정되는 광경을 목격하며 2012년도 선정사에서 탈락되는 아픔을 겪으며 와신상담(臥薪嘗膽)하여 지난해 연말. 다시 한번 2013년도 중앙언론진흥재단의 공고를 접하고 모든 서류를 갖춰 신청하여 올해 초 본사를 방문한 언론진흥재단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님들의 ‘실사’를 받고 1월25일 발표된 전국의 69사의 하나로 당당히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3년 계사년은 본지가 창간 11주년을 맞이한다. 그간 지역신문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필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있는 지사장들의 노고와 칼럼니스트들의 오피니언. 시민기자들의 참여로.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취재원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본지는 지난 수년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역신문발전의원회의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의 4대 보험과 체불 없는 임금제도. 각종 공과금을 비롯하여 지방세. 국세 등을 단 한차례도 체납시키지 않은 노력을 경주해왔다. 특히 1인 지배주주가 25%를 넘지 않은 주주님들이 참여하여 본지는 명실상부한 ‘주식회사’의 기본 ‘틀’을 갖추고 지난해에는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경상남도청으로부터 6천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NIE사업 즉 ‘가족신문과 학교신문 만들기’를 가졌고 ‘상림숲 보전에 따른 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많은 군민들로부터 응원과 지지. 관심도를 반영했다. 또 언론학계에서 인증하는 전국의 유명강사진을 함양으로 초청하여 권역별 강의를 가지며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서는 사업을 벌여 기존의 여타 신문들과는 차별화를 시키고 각계각층기관에서 쏟아내는 ‘보도자료’를 엄격히 선별하고 ‘홍보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발로 뛰는 기사를 발굴해왔다. 이제 ‘주간함양신문사’는 지난해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1차 시험대에서 무난히 합격하는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2차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시험대에 올라섰다. 매년 3월부터 시행하여오던 지원사업을 올해는 전년도 12월24일에 신청서를 마감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심도있는 시험대에 올라 그 결과 역대 8년에서 처음으로 1월에 선정공지를 받는 연락을 받았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등이 우후죽순(雨後竹筍)으로 생겨나 경남도내에서만 약 450여개사가 난립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필자의 생각으로는 전국에 3∼4천여개사가 등록되어있다고 짐작이 된다. 그러한 결과 속에 올해의 선정 결과를 보면 전국에서 신청사는 104개사지만 신청을 한 언론사는 나름대로 우수신문사라고 자평 하며 신청을 마쳤을 것이나. 선정 신문은 69개사로 이를 일간신문과 주간신문으로 구분하면 일간신문은 27개사. 주간신문은 42개사로서 선정된 신문사는 본지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지역신문을 대변한다는 자긍심을 가져도 누구 한사람 나무라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본지는 당당히 1월30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 본지의 임직원이 ‘201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각 단위사업별 지원방향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전년도에 전국을 권역으로 나누어 총 15회차에 걸쳐 지역신문의 발행인과 실무책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을 위한 ‘지역언론 현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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