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급수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군은 설 연휴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 날 것으로 보고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동파대비와 고지대 및 관말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지난 1월21일부터 2월8일까지 자체 전문 인력을 동원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시설은 보완토록 했다. 설 명절이 시작되는 2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을 설 연휴 비상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 운영. 기동 수리반 및 상수도 전문업체를 상시 대기시켜 상수도 급수로 인한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와 관련된 민원은 신속하게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전화960-5231)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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