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산불취약시기인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조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에 앞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산불전문진화대원 활동을 강화하고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중점을 두고 산불방지에 전 산림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군청 및 읍·면 사무소의 산불방지상황실을 설치해 산불위험예보지수 등 기상여건에 따른 산불경보를 4단계로 구분 단계별 조치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등을 실시키로 했다. 산불조심기간 산불발생 요인 차단을 위해 군내 산림면적 78%에 해당하는 14권역 14.183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감시원 120명을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집중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개대 25명을 조직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및 취약지역 감시와 순찰 계도 등을 강화한다. 또한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에 산불진화 헬기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산불특별대책기간’인 3∼4월에는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 유지 등 산불취약지 순찰로 쓰레기소각. 농산부산물소각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 및 감시 활동을 집중 전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백운산 등 5개소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집중가동 하고. 휴대폰 SMS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산불위험정보를 공무원. 산불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원 등에게 제공해 산불위험 지수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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