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박종근)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병상 의원이 1월18일 하이베드농법을 이용해 딸기를 재배하는 유림면 화촌리 김용선씨 농장을 찾아 시설 및 현황을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하이베드(고설)시설은 1m 높이에 베드를 설치해 딸기를 재배하는 방식으로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서서 딸기를 재배. 수확하는 등 농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시설로 허리. 무릎 등 관절병을 대폭 줄이며 작업능률을 배로 향상시킨 농업기술이다. 또한 친환경 딸기를 재배하는 자동화시설로 하우스 내 작업환경이 청결해 각종 토양 전염병 예방과 병해충 발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최병상 산업건설위원장은 “함양딸기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과 수량증대. 품질향상. 수출 경쟁력 등을 높이기 위해 하이베드 농법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집행부와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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