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저장해 둔 음악을 여러 사람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비가 함양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됐다. 개관이래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및 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새로운 음악서비스를 위한 뮤직박스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설치했다. 뮤직박스는 개인 휴대폰(스마트폰) 안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블루투스를 이용해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장치다. 개인용 소형 장비는 이미 상용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옥외용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설치되어 서비스하는 것은 함양군이 최초다. 시설관리사업소 전병선 소장은 “문화예술·복지 공간인 문화예술회관 광장 벤치에 앉아 지인들과 커피 한 잔 나누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며 “문화예술회관이 많은 군민들에게 휴식과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뮤직박스를 이용해본 김세정(함양·22세)씨는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사용법도 간단하고 음질도 좋아 친구들과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뮤직박스 서비스는 군민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향후 관내 다른 관광지로 확대 가능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며 “이곳을 방문하는 군민들께서는 한번쯤 벤치에 앉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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