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영양플러스사업이 대상자의 빈혈 및 성장부진 감소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최저 생계비 200% 미만의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등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하고 대상별 처방된 식품패키지를 공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 결과 빈혈을 가진 임산부 및 출산부. 영유아 74명 중 60명(81.1%)이 개선됐으며. 특히 영·유아 11명에게 영양 개선을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월 평균 8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영양플러스 대상자로 참여를 원하는 분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전화960-5332. 5339)으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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