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소규모 주민사업에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하면서 신속한 사업시행과 예산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사무소 3개 팀 19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1월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 예산에 반영된 기반조성과 지역개발. 도로분야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01건. 30억 6000만원의 사업에 대해 설계를 직접 맡는다. 군은 직원들의 자체 설계로 1억2.500만원의 설계 용역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대표를 설계조사 및 측량 시 참여시킴으로써.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로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사업의 연내 마무리를 위해 설계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조기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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