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심회(회장 한경택)는 1월9일 함양군청 주민생활지원실을 방문해 겨울철 추위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청심회 한경택 회장은 “앞으로 회원 상호간에는 물론 지역에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청심회의 목적을 되살려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기탁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6세대를 선정해 세대 당 15∼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청심회는 연령과 세대를 초월해 상경하애하고 순수한 형제의 정으로 인생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모임으로써 매월 회원들이 낸 회비를 절약해 불우한 이웃을 둘러보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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