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 새해는 한국 신협이 지난 50년을 딛고 다시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풍요와 지혜의 상징인 계사년 새해는 조합원님의 가정과 직장과 일터에 활기찬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자조. 자립. 협동하는 신협 운동으로 괄목할만한 조합발전에 동참하여 주신 조합원님께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글로벌경제위기와 국내경제 성장둔화의 여파로 수출과 내수가 부진하고 일자리감소.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등 온갖 악재가 뒤엉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저희 신협 또한 이러한 경제위기와 금융당국의 고강도 규제강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실로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신협은 이러한 외우내환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러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실현가능한 중장기계획과 연계한 건전경영 강화로 부실채권을 일소하고 강력한 내부구조 조정을 해낸 결과 금년부터 안전한 출자금배당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앞으로 탄탄한 조합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같은 자랑스런 성과는 조합원님의 한결같은 애정과 신뢰의 결과라 믿으며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2013년을 맞아 우리 신협은 조합원님이 어려울 때 든든한 희망을 드리도록 조합의 내실성장과 건전성강화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 중심의 정책을 통해 어려운 가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 신협이 우리지역에서 서민금융의 중심에 우뚝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다시 한번 함양 신협이 우리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계사년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받은 복 또한 많이 나누어주는 인정과 온기가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