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함양군민 여러분! 새해에는 모두 행운이 가득하시고 60년만에 돌아오는 흑사(검은 뱀)의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잦은 자연재난으로 인해 힘든 한해였습니다. 특히 `볼라벤` `덴빈` 등 잦은 태풍은 우리의 삶의 터전까지 위협하는 등 위기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함양소방서는 이런 힘든 시간을 군민의 곁에서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각종 재난피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손을 내밀었으며.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였습니다. 힘든 한해였지만 함양군민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한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에 대해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50년을 함께해 온 소방의 역사처럼 우리 함양소방서는 새해에도 꾸준한 교육·홍보·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순간에. 가장 따뜻한 손길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내 머릿속에 단 하나의 번호 `119`가 되도록 노력하는 함양소방서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2013년 새해에는 모두가 바라시는 바 이루시기를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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