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 축구동우회(회장 이영신)는 지난 12월21일 호텔 프리마(대표 이상준)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정구 군향우회장 박성필 초대회장 최인석 원로고문 강유복 청년위원장 서일석 함양읍향우회장 최희영 재경함중동문회장 김갑준. 정양현. 김동호. 차길현. 유성기. 정승균. 배상영. 박장호. 양기출. 전 재경함중동문회장. 역대회장 및 고문단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석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임채욱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임채욱. 정성철 회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역대 회장단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이영신 회장은 “지난 여름 불볕더위와 태풍 등의 피해가 많았든 한해였습니다. 큰 버팀목이 되어주신 박성필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과 고문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잘 해보겠다는 각오로 2년전 인사를 했는데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한 것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아쉬움만 남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마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통해 고향의 친구사랑 가족사랑하는 마음으로 객지생활에서 활력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어있는 김동근 차기회장은 젊은 시절 축구와 함께 한 축구를 사랑하는 저의 친구로서 편안한 마음으로 물려줄 수 있어서 감사 드리며.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보다 더 많은 사랑과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성필 초대회장은 “자주 참석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송구합니다. 본 축구동우회 창립당시 많은 힘이 되어준 임영신 회원이 얼마 전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어있는 김동근 신임회장은 제가 운동을 할 때 제일 막내였던것으로 기억납니다. 본 축구동우회도 이제는 앞으로 나아갈 좌표를 바꿔야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앞으로 유명무실 될 것입니다. 회원 없는 모임은 있으나마나입니다. 출향인을 중심으로 하는 각종 모임이 모두 하나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5만∼20만으로 추정되는 재경향우님들 중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향우님들이 참석하는 거대하면서 알찬 축구동우회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강정구 군향우회장은 “본 축구동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영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영신 회장님은 애향심이 남달라 지곡면향우회장 등 군향우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참석하고 보니 본 축구동우회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군향우회 정관에 축구동우회장은 당연직 부회장의 의미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 모든 열정을 군향우회에도 쏟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정양현 역대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김동근 신임회장이 선출되었고 감사에는 김창근. 박창권 전임감사가 유임되었다. 김동근 신임회장은 “조그마한 몸으로 제대로 회장이라는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박성필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원로선배님과 회원님 모두의 동참이 있다면 걱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영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머슴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여 약간 침체되어있는 축구동우회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축하 케익 커팅과 최인석 원로고문의 건배사 및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뷔페로 식사를 한 후 노기호 회원의 사회로 강승모. 허명희 초청가수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흥겨운 송년회 행사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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