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를 맞은 12월21일 함양읍 보림사에서 신도들이 정성스레 빚은 새알을 동지 팥죽에 넣기 위해 솥으로 옮기고 있다. 동지팥죽은 옛날부터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에서 남아 있는 절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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