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추낙수 농장 풍경. 레몬머틀은 허브티나 과자류.음료수.영양보조식품 등에 기능성 원료 혹은 향료로 쓰인다. 구본갑의 지리산 여행기150편 서상면 꽃 재배의 산증인 추낙수 농원 김훈철 옹 “함양 새 자랑거리 레몬머틀 키운다” 호주 원시인들의 건강차(茶) ‘레몬 머틀’이 함양에서 재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레몬 머틀은 열대성 관목으로써 잎에 레몬향이 섞인 향긋한 향을 가지고 있어 향료로 인기가 있다. 레몬머틀 재배자는 함양군 서상면 추낙수 농원 김훈철 옹. 지난 2006년에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3만여주 재배를 하고 있다. 레몬 머틀. 뛰어난 약성을 알아보았다. 70년대 안개꽃을 재배 국내 최고 화훼연구가 #지리산의 다른 이름은 두류산(頭流山)이다. 백두산에서 흘러온(流) 두류산 가지가 한반도의 큰 줄기를 이루며 이름하여 백두대간이라고 부른다. 백두대간 끄트머리 지점에 남덕유산이 있다. 남덕유산은 풍수의 세(勢)와 형(形) 그리고 혈(穴)의 발복에서도 단연 뛰어나다. 조선 중기 풍수사 남사고가 덕유의 세(勢)를 보고 “이 산 자락은 사람을 살리는 명당터”라고 말했다. 덕유산 자락. 함양군 서상면. 서상면 마을 이름 속에 서기가 흐른다. 옥산마을 서남쪽에 봉정(鳳亭)이 있다. 봉황새가 앉아있는 형국. 노상마을 북쪽에 월봉산(月峰山)이 있다. 산봉우리가 달 월자 모양처럼 생겼다. 남사고의 예언처럼 최근 서상 출신 김경수 검사가 중수부장으로 발탁 화제를 모았다. # 서상면이 화훼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상면 대로마을 서우식 농부 경우 서양서 온 꽃 거베라를 키우고 있는데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서상면 서상로 336-1 추낙수 농원에서는 레몬 머틀. 커피나무. 보로니아를 재배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0월 KBS-TV 6시 내고향에 소개된 이후 함양의 명물이 되었다. 레몬 머틀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이 친구 원적은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레몬머틀은 시트랄(레몬 향이 나는 정유 물질)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잎을 손으로 비비면 금방 상큼한 향기가 퍼진다. 레몬 머틀은 달콤한 음식이나 짭짤한 음식에나 널리 쓰이며. 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허브티나 과자류. 음료수. 영양보조식품 등에 기능성 원료 혹은 향료로 쓰인다. 부엌에서는 코리앤더나 바질과 비슷한 방식으로 맨 마지막에 넣는 허브이다. 시트럴(레몬이나 오렌지에 함유되어 있는 모노테르펜의 일종)은 약 37도에서 끓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에 넣어야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 레몬머틀의 약성을 심층 탐험해보기 위해 서상면 추낙수 농원을 찾았다. 화제의 레몬머틀 재배자는 김훈철 옹. 김훈철 옹이 레몬머틀 재배를 시작한 것은 10년 전. 일본에서 모종 1본을 수입. 꺾꽂이를 통해 계속 개체수를 늘려 올해 3만본까지 번식시켰다 한다. “바로 이것이 레몬머틀 잎입니다. 이 놈을 말려 차로 이용합니다. 잎 하나로 너댓잔의 차를 내릴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이 레몬머틀을 녹차 재배하듯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레몬머틀은 방향 성분이 강해 차·향료·의학용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식물이다. 레몬머틀은 차·음료·요리용 향료뿐 아니라 향수·방향제·모기향·입욕제·긴장완화제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김 옹 안내로 추낙수 농원 현장을 둘러보았다. 커피나무 수백그루가 성장하고 있다. “아하. 바로 저것이 커피나무구나!” 필자는 생전 태어나 처음 커피나무를 구경하게 된다! “꽃은 하얗심더. 잎 겨드랑이에 3∼7개씩 모여 달리지요. 꽃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열매가 맺고 6월∼11개월 정도면 익는데 이것을 커피체리(Coffee Cherry)라고 합니더. 서울 강남 커피숍에 많이 납품되지요. 커피숍 입구에 이 나무를 액세서리용으로 전시하는가봐요" 위장병. 장 경련 완화 등에 효과적 긴장 완화용으로도 사용된다 다음 추낙수 농원의 명물 보로니아를 감상했다. 화분꽃이다. 항아리 모양 선홍색의 작은 꽃은 색깔이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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