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경남도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산림분야 정부합동 평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자원 육성. 녹색공간 확충. 산불방지. 치산사업. 산림보전·관리 등 총 5개 분야의 2011년도 실적을 각 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 것으로 함양군이 경남도내에서 우수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그동안 숲 가꾸기 2.500ha. 임도 16km. 사방댐 5개소 등 완벽한 산불방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경영 기반 확충.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산림병해충 상시예찰 및 적기방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이 올해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 전체면적의 78%가 임야로 ‘산에 돈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평상시 직원들이 맡은 업무를 충실하게 이행한 결과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경영기반을 확충하고 등산로 정비. 산림휴양기능 확대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산림테라피 등 산림치유 기반을 확충하는 등 산림휴양 복합단지를 조성해 청정 함양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올해 ‘전국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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