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중학교 동문회(회장 김종중)는 지난 12월11일 저녁7시 청담동 호텔 프리마(대표 이상준) 그랜드 볼륨홀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철근 모교 교장. 임재구 함양중학교 총동문회장. 김원구 재경 안의중학교 동문회장과 이준현 사무국장. 박종석(9회)·김남순(9회)·정승균(14회)·박해롱(17회)·박평욱(18회)·박종팔(19회)·박강래(20회) 본회 고문과 박재식(23회)·최희영(25회) 감사 그리고 정종규(2회)초대회장. 이인호(5회) 3대·4대회장. 하종록(9회) 12대회장. 이인호(10회) 10대·11대회장. 노희식(14회) 16대·17대회장. 정양현(16회) 20대·21대회장. 김동호(17회) 22대회장. 차길현(18회) 23대회장. 조용국(21회) 26대회장. 임권택(22회) 27대회장. 정종진(23회) 28대회장. 정영호 전 강남경찰서장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영신(28회) 동문의 사회로 장기용(37회) 동문의 교기 입장이 있은 후 남재명(24회) 동문의 개회선언과 고인이 되신 선배들과 동문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김종중 회장이 역대회장들을 단상에 오르게 한 후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하고 “여기 계시는 회장님들께서 본회를 오늘이 있게 해 주셨습니다”라며 큰 박수로 보답하자며 큰 박수로 환호했다. 정종규 초대회장은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 되겠다며 “여러분들은 모교와 스승과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함양중학교 설립당시에는 황소 두 마리. 혹은 암돼지 어미 5마리 정도의 재산으로 출발을 하였으며 우리들의 모교가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되었을까를 한번 생각해 보고. 모교의 고마움을 영원히 간직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종중(24회) 제29대 회장이 정종진(28대) 직전 회장에게 행운의 열쇠. 차길현(18회) 명예회장에게 자랑스러운 함중인상. 진재철(24회)·최광석(26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김종중(24회) 회장은 “본회는 초대 정종규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께서 잘 닦아 놓으신 덕택으로 나날이 발전된 모습으로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동문회 행사를 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작년 이맘때 본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만 임기가 끝나는 이 시점에서 뒤돌아보니 좀 더 잘 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역대 회장님들과 선·후배 동문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덕택으로 무사히 회장의 임기를 마칠 수 있어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본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최희영 동문은 사법부에서 오래 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더 본회 발전을 위해서 헌신 봉사 노력을 아끼지 않으실거라 생각되어 마음 든든합니다. 아무쪼록 선후배 동문님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었던 성원 이상으로 최희영 차기회장에게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차길현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본 동문회는 연륜을 거듭하면서 괄목할만한 눈부신 성장을 추구하여 오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맥을 이어오는데 앞장서서 헌신하여 오신 정종규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임진년 새해 아침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계절의 바퀴는 이렇게도 정직하게 돌아서 또 한 해를 흘러 보내고 있는 시점에서 금년 한 해 동안 실행했던 업적들을 회상해 보니 잊을 수 없는 많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라고 했다. 김철근 모교 교장은 “지난 9월1일자로 함양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였습니다. 명문학교로 부상하기까지에는 동문님들께서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베풀어주신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동문님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더 훌륭한 학습프로그램과 전통에 빛나도록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박재식(23회) 감사의 감사보고와 이석기(32회) 재무간사의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가 있은 후 29대 임원진들이 단상으로 올라가 그동안 본회 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준 동문들 덕택에 한 해 동안 임무를 잘 수행하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를 하자. 큰 박수로 보답해 주었다. 김종중 회장(29대)의 임기가 만료되어 차길현(18회)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25회 동창회에서 추천한 최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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