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중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종진)는 지난 12월6일 오후7시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알프스뷔페에서 제25차 정기총회 및 안중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외빈으로 김종중 재경함중동문회장 주춘현 재경서상중동문회장. 그리고 양평수 은사. 본회 고향에서 최문급 안의면장. 고명호 안중교장. 박남근 안중총동문회장. 우용식 재경안의면향우회장 송석만 재경서하면향우회장. 7회 오택선. 맹원재. 8회 김정숙. 9회 이기원. 정송암. 10회 김상규. 윤명술 그 외 이종의. 이종원. 윤석범. 정상쾌. 양점모 선배들과 하영진. 박종환. 전순익 역대회장단 등 40회 졸업생까지 2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동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최동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운영(송석만). 감사(이광춘). 결산(김동주)보고가 있었다. 은사님과 역대 회장단에게 감사의 선물이 전달되었고 안중인의상 정송암(9회). 공로패 전순익(23회). 감사패 강석복(24회). 최원석(29회). 전진식(34회). 김현우(35회) 동문에게 수여됐다. 박종진 회장은 “본회 총회를 축하하듯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눈도 내리고 차가운 날씨에 많은 동문님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이맘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활기찬 포부를 가지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지난 여름 24회 동기회가 주축이 되어 실시한 제1회 등반대회는 250여명의 동문님들이 참석하여 동창회 활성화와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응집력을 가지고 뭉칠 수 있었습니다. 임기 1년의 첫 회장을 맡아본 결과 회장 동기들의 참여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동창회는 적극적인 참여도가 최선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 임기동안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강석복 24회 동기회 회장을 비롯한 동기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박남근 총동문회장은 격려사에서 “박종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김원구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안중인의 단합된 모습과 모교와 고향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안의중학교가 명문사학인데 지금은 농촌의 어려운 실정으로 모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너와 내가 하나될 때 모교도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기쁜 소식 하나 전해드리면 오택선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께서 기숙형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하나로 추진 중입니다. 이 모든 분들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고명효 교장은 “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외빈과 선후배 동문님들의 응집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교를 사랑하고 각종행사에 많은 지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동문회가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다지고 발전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최고의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 교직원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문님들의 의견과 지역 여론을 경청하여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박종진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회칙 12조에 의해 신임회장 김원구(25회). 감사 유재창(23회). 조영철(24회) 동문이 각각 선출되었다. 김원구 신임회장은 “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님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사랑으로 지도편달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모교가 존재하기에 우리가 있고 좋은 선배가 있기에 후배가 든든하고 좋은 후배가 나타나기에 선배는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동창회가 지향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3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은사님을 존경하고. 선후배 동문간에 서로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면 좋겠습니다. 둘째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문화의 조성으로 발전되면 좋겠습니다. 셋째 모교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며 나의 발전이 모교와 동창회 발전이 되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합니다. 올해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며 2013년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하며 동문님 가정 및 직장과 일터에 행운이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2013년도 심진축제 주관기수 35회 박준석 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기생들이 단상으로 나와 “동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밤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으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라면서 인사했다. 양평수 은사의 지휘로 교가 제창이 있은 후 축하케이크 컷팅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최영진(39회) 동문의 사회로 흥겨운 안중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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