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CEO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옥희 향우는 백전면 대안리 오매실 출생으로 백전초(42회)를 졸업하고 서울로 유학을 왔다.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열심히 살아 보겠다는 마음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사회생활에 발걸음을 시작했다. 강남터미널 의류상가에서 화장품 대리점을 조그마한 가게로 시작하여 2년 만에 28개 점포로 확장을 하여 도매업에 뛰어들어 승승장구. 경기불황으로 실패를 경험했으며 82년도 강남터미널지하도 상가에 4평 규모의 보잘것없는 그것도 3부 이자로 사채를 써가며 1년 만에 1칸 더 확장하였고 3년만에 4배로 확장했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였고 제일 늦게 퇴근을 했으며 화장실 가는 동안 손님을 놓칠까봐 참으면서 억척같은 장사꾼 기질을 발휘하여 고객은 왕이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 같은 라인의 3개의 동종업계가 문을 닫았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8년만에 8개 점포까지 확장했다. IMF 위기 때는 20여억원을 손해. 한때는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 남편의 도움과 위로에 힘입어 피나는 노력으로 더욱더 노력한 결과 옛 단골이 다시 찾아와 날로 번창했다. 지금도 생각하면 용기가 되어준 남편과 챙기지 못한 자식들보기가 부끄럽고 훌륭하게 자라준 것이 자랑스럽다. 현재 남편은 명문대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25년째 사업을 하고 있으며 큰딸은 성균관대(석사) 박사 논문 준비 중(수상스키 아시아 신기록 보유. 훈장 수훈)이며 둘째딸은 중1때 뉴질랜드로 유학하여 스위스에서 석사. 교수(사위 명문대 교수) 부인으로 내조를 하고 있다. 30여년 동안 태평양 아리따움 대리점을 신세계 강남점 지하. 강남지하도상가 두곳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루 유동인구 40만명. 강남 최대 상권을 이루는 반포동 고속터미널과 주변 센트럴시티를 둘러싸고 중소상인연합체인 (주)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이하 고투몰)이 지난 6월28일 공식 오픈하면서 지역 상권을 둘러싸고 대기업인 신세계백화점과 맞붙었다. 고투몰은 기존의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를 운영하던 상인들이 모여 2년 동안 38회에 거쳐 서울시와 대립한 결과 상인연합회가 공개 입찰하여 10년 동안 사용한 후 기부채납형식으로 (주)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공동대표 소옥희. 이승헌. 정귀연)을 설립하고 서초구 신반포로 지하 200번지 총길이 880m. 총면적 3만1천566㎡에 471억8천여 만원을 들여 기존상가를 전면 개보수 초현대식 최신 시설을 갖춘 620개의 백화점식 상가로 확 바꾸어 지역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과 지역 상권을 양분하게 되었다. 이 공사에 공동대표로서 공사기간동안 공짜 커피한잔 얻어먹지 않고 정직함으로 재개발공사에 참여하여 호평을 받았다. 소옥희 향우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봉사를 하면서 살고 싶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 드리며 부끄럽기도 하다. 더욱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사회에 봉사하고 고향을 사랑하며 고향 일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초경찰서 연합회장. 전 서초구 잠원동 반포3동 체육회장. 서초구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반포3동 회장. 재경함양군향우회 상임부회장. 재경 백전면향우회장. 재경함양군상공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을 가지고 있는 자랑스런 향우이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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