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방세 목표액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군 살림을 뒷받침해 준 성실납세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월7일 군청 재무과에서 2012년 정기분 자동차세 및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 중 167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함양시장사랑상품권 3만원 상당을 오는 20일까지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16명에게 함양시장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올해 지방세수 목표액은 총 412억원(도세 278억원. 군세 134억원)으로 11월 말 현재 495억원(도세 370억원. 군세 125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며 “연말까지는 목표액보다 20%(85억원)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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