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이날 훈련은 12명(소방공무원 10명. 관계인 2명)의 인력과 3대의 소방차가 동원되어 관계인의 중요물품 반출 및 소화기를 활용한 연소확대 방어 후. 출동한 소방대가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목조문화재는 일반건축물 화재와 달리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 불길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확대되므로 관계인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 배양. 의소대 비상연락체계 확립을 통한 신속 출동.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초기진압 대응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실시했다. 남계서원은 조선 명종 7년(1552) 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문화재로서 사적 제49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조길영 함양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점검과 관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장 조길영)는 지난 12월7일(금) 남계서원(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소재)에서 화재시 목조건물 진압전술 숙달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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