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킹스톤즈야구단 우승. 함양 슈퍼스타즈야구단 준우승 제3회 함양군 야구협회장배 야구대회(회장 김정환)가 지난 12월2일 함양종합운동장과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야구대회로 함양 인근에 있는 3개 시군(남원시. 거창군. 함양군) 6개팀이 참가했으며 제2회 대회 준우승팀인 킹스톤즈야구단(거창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함양군은 블루윙스야구단과 레드락야구단. 슈퍼스타즈야구단이 참가해 창단 3년차인 슈퍼스타즈야구단이 준우승을. 역시 창단 3년차인 레드락야구단이 3위를 차지했다. 김정환 함양군야구협회 회장은 "정식 야구장이 없는 관계로 종합운동장과 체육공원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모든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함양 야구인들의 염원인 야구장이 하루빨리 건설되어 안전하고 정상적인 야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우리지역 국회의원님과 함양군의회.함양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야구협회는 2013년 4월경 제3회 함양군수기 전국야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함양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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